자동차 썬팅 필수 용어 정리부터 시공 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총정리
자동차 썬팅(윈도 틴팅)은 차량 출고 시 가장 먼저 진행하는 필수 시공입니다.
하지만 VLT, TSER, 무아레 같은 생소한 용어들 때문에 어떤 필름을 선택해야 할지 막막해지기 쉽습니다.
또한 자동차 썬팅 시공 후 예상치 못한 문제점으로 인해 운전 중 불편을 겪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썬팅 필름의 성능은 단순히 눈에 보이는 어두운 정도가 아니라, 다양한 수치와 제조 공법으로 결정됩니다.
견적이나 스펙표를 볼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용어들입니다.
흔히 우리가 말하는 ‘썬팅 농도‘를 뜻합니다.
필름이 빛을 통과시키는 비율을 나타내며, 숫자가 낮을수록(예: 15%) 어두운 필름이고, 숫자가 높을수록(예: 50%) 밝은 필름입니다.
안전 운전을 위해 보통 전면은 30~50%대, 측후면은 15~20% 전후의 농도를 가장 많이 선택합니다
썬팅 필름의 전체적인 성능을 가늠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입니다.
적외선과 자외선뿐만 아니라, 가시광선이 전달하는 열에너지까지 복합적으로 차단하는 비율을 뜻합니다.
일반적으로 TSER 60% 이상인 필름들을 고성능 프리미엄 제품으로 분류합니다.
뜨거운 열을 발생시키는 적외선을 차단하는 비율입니다.
간혹 광고에서 “적외선 차단 성능 99%”라고 강조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특정 파장대 기준인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TSER 수치와 함께 비교해야 합니다.
피부 노화와 차량 내장재 변색을 유발하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비율입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대다수의 필름은 기본적으로 99% 이상의 자외선 차단율을 지원합니다.
금속 성분을 미세하게 증착 시켜 태양광을 거울처럼 반사시키는 방식입니다.
TSER 성능이 뛰어나며 은은한 반사 광택으로 외관 드레스업 효과가 좋습니다.
제조 과정에서 금속 성분의 소재가 포함되어 무선 전파 장애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비금속 세라믹 소재를 사용하여 빛의 난반사가 적고 고급스러운 딥블랙(차콜) 색상을 띱니다.
무선 전파 방해가 없는 것이 장점입니다.
썬팅은 필름 자체의 성능만큼이나 시공 과정과 특성에서 오는 부작용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공 후에 겪을 수 있는 대표적인 문제점들을 미리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금속 성분이 포함된 필름을 시공했을 때,
터널 통과 시 터널 내부의 나트륨 조명이나 가로등 불빛이 유리를 통과하면서 물결무늬나 무지갯빛 번짐이 생기는 현상입니다.
야간 운전 시 시야를 크게 방해할 수 있습니다.
필름 제조 공정상 미세한 입자나, 시공 과정에서 필름에 과도한 열 접촉이나 시공 기술의 문제로 인해,
햇빛을 받았을 때 유리 표면에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이는 현상입니다.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너무 낮은 VLT(예: 5%대)로 시공할 경우,
야간 주차나 우천 시 사이드미러가 전혀 보이지 않아 사고 위험이 급격히 높아집니다.
금속(메탈) 성분이 포함된 필름은 전파를 차단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내비게이션 GPS 수신 지연, 아파트 출입 카드 인식 오류, 하이패스 단말기 통신 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최근에는 이를 보완한 비금속 세라믹 필름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시공 과정에서 물 빼기 작업이 미흡할 때 기포가 발생하며,
때로는 공기주머니나 물방울 자국이 남기도 하며,
유리 세정 과정에서 표면의 미세 먼지를 완벽하게 제거하지 못했거나,
썬팅 작업에 적합하지 않은 환경으로 인한 이물질 유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기포나 이물질 유입은 A/S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시공업체나 제조사에 따라 기포/먼지로 인한 재시공의 규정 차이가 있으니 문의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약간의 이물질 유입은 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결과입니다.)
주로 작업 과정에서 발생하게 되며, 완벽한 물 빼기가 이루어지지 않았거나,
필름 자체의 접착제 성능 저하로 인해 필름의 끝부분에서 들뜸(벌어짐) 현상이 발생하거나,
곡률이 심한 유리의 형상과 필름의 형상을 일치하게 하는 필름의 열 수축(성형) 과정에서
시공 실수로 인해 필름이 하얗게 변형되는 현상입니다.
재시공 과정에서 주로 발생하는 문제로 후면 유리의 기존 썬팅 필름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작업자의 부주의 또는 열선 자체의 약함(제조사에 따라 열선의 굵기와 유리와의 접착 상태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독일 브랜드 차량의 열선이 유리와의 접착 강도가 상당히 약한 편입니다.)으로 열선이 끊어지는 하자입니다.
썬팅 시공 직후에는 필름 내부의 잔여 수분 때문에 사물이 다소 울렁거려 보일 수 있습니다.
이는 보통 1~3주에 걸쳐 수분이 완전히 건조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다만 한 달이 지난 후에도 기포나 물 맺힘, 심한 왜곡이 남아 있다면 반드시 시공점의 A/S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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